솔직히 회사 문 닫는 의미보다는 동물이나 어류가 급사 하는 용어로는 가끔 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보통은 비슷한의미로 당사를 더 많이 쓰지 않나요?

알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귀사 본사까진 들어봤어도 폐사는 진짜 처음듣습니다

충붐히 가축 폐사, 폐업같은 부정적인 워딩으로 들릴것 같긴 합니다

저기댓글 보나마나 상식이다 아니다 아냐 모르냐 왜쓰냐 이런걸로 싸우고있겠군요 

문맥으로 뭔지 눈치는챘는데 처음 듣는 단어긴하네요

인민과 국민이 사전적 의미가 같은 말이라고 해서 인민이라는 말을 굳이 쓰지는 않지요 어감이란게 있는데..

국어시간 높임 표현에서 배우긴 하쥬

시대가 지나면서 잘 안쓰게 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예로 흔히 아는 개신교의 성경말투로 알고 있는 개역성경은 1911년에 최초번역(구역)되고 1938년에 개정(개역)된것입니다. 80년이 넘은 글이니 말투가 지금과 확 차이가 나죠. ~~ 가라사대, ~~하시나이까 이런 표현들. 

그렇게까지 멀리 가지 않고 1980~90년대 초의 방송만 봐도 지금과 말투가 사뭇 다르니까요. 언어의 시대상이라는게 이렇습니다. 

폐사같은 표현은 그나마 최근에 덜 쓰이는 표현이지만, 금일, 명일같은 표현은 어전히 꽤 많이 쓰이고 있죠. 물론 수십년 내로 이런 한자식 표현은 사용빈도가 확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살았으면 몰랐을텐데 일본어 공부하다가 알게됐네요.

한자를 아예 안쓰는 시대로 가면 갈수록

저런 단어는 사라지겠죠 

일본에서 일할때 익숙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는 드문드문 쓰이는 정도더군요. 확실히 자주보긴 힘들긴 하네요 ㅎㅎ

알시는 아는데 쓰지는 않네요.

잘 쓰지는 않는 단어지만,

업무용 문서에서 잘 모르는 단어나 이상한 단어는 뜻을 찾아보지 않나요?

저는 동료가 모르는 단어로 메일을 보내기에 찾아봤더니 일본식 한자어더라고요.

구매 영업 업무 하다보면 무조건 볼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