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HWP 시리즈 관련해서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인데

DOCX가 더 나은 것처럼 올려치기 당하는 느낌이 자주 들어요

결국 사기업 vs 사기업이고

한국인에게 한컴오피스가 익숙한 것처럼

서양권 애들은 그거 말고는 다른 게 없는 수준인데

서양 버전 HWPX인 DOCX가 뭐 그렇게 올려치기 당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자기 주요 영업권에서

초창기에 장악한 거로 먹고 사는건데 말이죠

DOCX가 아무리 국제표준이라고 해도 결국 MS가 주도하는 포맷인 것처럼

HWPX가 국제표준에 등재가 되어도 결국 한컴오피스가 메인이 될 거란 말이죠

DOCX 너무 올려치기 할 필요 없습니다

걍 문화권 파워 보정 씨게 받은 HWPX입니다

MS워드의 글로벌 1위라는 자리가 괜히 나오는 건 아니겠지만서도

HWP가 뭐 표준이 늦어서 어쩄느니 저쩄느니

한국이 갈라파고스니 뭐니 같은 얘기가 나와야 하는가 하면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HWP가 DOC만큼 표준에 힘썼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실거면

1. 그래서, ISO에 표준 등재하면 다른 곳들이 아이고 기다렸습니다-하고 받아 주는지

2. 대한민국이 과연 영미권 파워를 가볍게 압살하고 세계 1짱이 될 수 있는가

3. 그래서 대한민국 문화 파워와 소프트웨어가 도대체 언제 글로벌에 영향력이 있었나

이 내용들부터 토론 해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고 말이죠

DOCX가 한국에서 1짱 먹은 포맷이었고

HWPX가 영미권에서 1짱 먹은 포맷이었으면

DOCX가 불편하다는 얘기 나왔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