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짭플펜슬 + 케이스가 오고 있지만,

일단 쌩으로다가 애지중지 일주일을 써본 결과

1. 화면에 지문이 깨나 묻음

손에 원래 유분이 많은? 편도 아닌데 며칠 만지고 있다보니까 화면에 유분이 자안뜩;;

갤s21아 아이뻐13 생각하고 "방수자나? 물에 담가볼까?" 했지만 찾아보니 방수 아니네;;

얼렁 보호필름을 붙여야 하겠음 (근데 유리필름이 나으려나 스티커?가 나으려나요)

2. 확실히 빠릿빠릿 속이 시원

갤s21u도 버벅거려서 먼가 할 때 한번 "으...똬"(?) 딜레이가 발생하는데

이거는 그런거 없이 획획 확확 바로바로 속이 시원함

ㅠㅠㅠㅠㅠ 갤s ㅂㄷㅂㄷ ㅠㅠㅠㅠㅠ

3. 그치만 padOS는 확실히 좀 문제가 있네

일단 패드 프로에 맞춰 만들어 놓은 os를 그냥 구겨 넣다보니까

먼가 독 사이즈도 작아지게 될 뿐더러 그리 와우! 좋다 느껴지지 않는 ux들...

그리고 뭣보다 앱 호환성... 인스타그램 켜지는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어쩌면 걍 ios를 넣는것이 미니에는 더 나았을지도...

4. 확실히 사운드는 크...

그간 윈도우만 쓰다가 처음 맥북이 켜질 때의 사운드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패드도 유투브를 켰는데 바로 내 눈 앞에서 들리는 사운드에.... 역시 애플이다 싶네요

5. 근데 확실히 원핸드 오퍼레이션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이런 큰 패드일 수록

제스쳐가 다양하게 지원되어야 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굿락 원핸드 오퍼레이션 지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