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부로 병상 확보 행정명령 전국에 발동

전국에 있는 병상 500~700개 의료기관 28곳 대상으로

중증 및 준중증 병상 241개를 추가로 확보.
해당 규모의 종합병원에서도 코로나19 준중증·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

정부는 이를 통해 병상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코로나 치료병상을 운영하지 않는

비수도권 200~299개 병상 의료기관 137곳을 대상으로

중등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 1658개를 추가로 확보.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중환자 158개 / 준중증 83개 / 중등증 1658개

병상을 추가로 확충

목표대로 병상을 확보하면

중증 1413개, 준증증 746개, 중등증 1만3852개를 운영하게 되나
지자체별 의료기관 시설·인력 여건을 점검하고

병상 확보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실제 수는 바뀔 수 있음.

이는 비수도권에서도 환자가 많이 발생해서 선제대응 차원에서 조치한 것.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병상 전면 공동 활용.

이와 별개로 국방부 또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국군수도병원과 고양병원에 54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국군포천병원도 이달 말까지 중등증 병상 80개를 추가로 지정하여

총 292개 병상을 운영할 계획.

또한

민간 의료기관에 파견 중인 군의관 77명 외에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전공의로 근무 중인

군의관 40명을 상급종합병원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