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x 6p 말년이 좀 안좋긴 했는데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이 시기에 조지지 않은 제조사가 삼성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요

저도 넥5까지 좋은 이미지가 있었긴한데

결국 구글놈이 제대로 못한게 문제가 아닌지..

넥서스의 주요 특징은 무난무난한 기기에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지금이야 그 가격에 못내긴 하지만 마지막 넥서스 플래그쉽 이였던 6P가 810에 499 달러로 다른 제조사들 플래그쉽 대비 200~300달러는 저렴했습니다

현재 비주류 제조사의 큰 문제가 품질도 품질이지만 업데이트등 지원이 확실하지 않다는거고 제조사 입장에선 공격적으로 나와도 수요가 확실하지 않기에 공격적으로 나오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니 넥서스가 이런 상황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봐요

대체를 하긴 했는데 굳이 따지면 둘은 다르다 봅니다. 넥서스는 구글이 개발 컨셉 단계부터 관여한건데 

안드로이드 원은 제조사가 지들 향 듬뿍 넣은 기기에 aosp만 달랑 넣은 수준이니까요

브랜드를 부활시킨다고 할 회사가 있을까요?

국내 제조사가 만들었던 넥서스 시리즈가 몇 종류 있었지만 국내에서 아주아주아주 쩌리 취급당했던지라 결국은 버스폰으로 재고 처리했기에 굳이 이걸 해야하나 싶을껍니다.

국내는 애초에 이제 만들 제조사도 없죠. 글에서도 언급한 HTC , 소니 같은 오늘 내일 하는 제조사가 어떨까 싶습니다. 넥서스는 애초에 글로벌 판매가 주요 수요인 제품이고 레퍼런스라는 티어상 최소한의 기본 판매량은 보장되니까요

넥서스가 시리즈별로 국내 판매량이 10만대 안팎이였던걸 감안하면 해외쪽은 좀 더 나은 수준이긴한데 해외에서도 잘팔리는 제품이 아니였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수익도 얼마 남지 않고 판매량도 시원찮은 넥서스 시리즈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