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개취입니다)

이번 Z 시리즈 3세대는 색이 이견이 없을정도로 잘 뽑혔다고 단언하고요 일단은....

기존 제품들 보면 삼성은 약간 편광필름(?)을 통해서 제품 색을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으로 이 색이 처음 볼때는 신박하고, 매력요소로 느껴지는데

보다보면 이게 질리고, 심지어 유광이라서 색의 아름다움이 그렇게 오래가지도 않다고 느껴지면서

또.... 제품이 고급지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컬러에서 오는 신선함은 잠시일 뿐, 오히려 색 관련 트랜드는 수시로 바뀌니 질려서 보기싫은 경우가 더 크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아이폰 12의 이 완전한 단색.... 진짜 하루에 두번정도는 케이스 벗겨서 색을 보고싶게 만들었습니다.

Z Flip 3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단색을 야무딱지게 뽑아놓으니 제품을 벗겨보고(?) 싶어지더군요.

왜... 전작 S21U에서 무광 팬텀블랙한거 보면 삼성도 충분히 감은 있어보이고....

(물론 플립3보면 유리랑 필름이 분리된느낌이 애플에 비해 온전히 느껴지는것 같아서 아쉬운건 있지만)

다음 S22 시리즈는 화이트 블랙 말고는 좀 유광테두리 + 무광뒷면이나 무광테두리 + 유광뒷면에 고급진 단색으로다가 해줬으면 좋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중간한 CD색상은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