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이 상황에서도 폰 바꾸고 싶어하는 의지가 커서요. 전 그냥 그거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M ROH가 옳았읍니다

대학 졸업하면 통신요금 같은 건 저희가 부담하기로 해서

다음 기변 땐 본인 돈으로 할 테니 그땐 좀 더 신중해지리라 생각함니다

저희 집이 사정이 좀 안 좋다보니 2~4만원 더 내는 거로 끝내는 그런 게 힘들어서요. 이번에 저도 잔소리 좀 했으니 신중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됐으니 전 2년 쓴 S10 2년 더 쓰는 거로...😭

막줄에 심심한 위로를...

그러네요..것도 플립3 같은거 대리점에서 페이백 없이 풀할부로 샀음 백만원돈 나올텐데

대충 기기값만 53만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요금제도 십만원 넘는 게 아니라서 충분해 보였습니다

진짜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살쯤 되신거 같은데 그냥 말만 잘 드려도 선뜻 허락해주시지 않나요?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이번 경우는 솔직히 당황스럽네요.ㅋㅋ

아버지가 2월달에 약정이 끝나셔서 그때 같이 바꾸려 하셨던 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누나한테는 따로 말을 안 하셨는데 

그거 때문에 누나가 폰 안 바꿔주는 줄 알고 지르고 본 거 같더라고요

같이 가서 바꾸자고 했으면 지금보다 조건이 나빴더라도 해 주셨을 겁니다. 그런데도 혼자 가서 바꿔왔으니 정말 실망하신 거 같으셨습니다

당장 핸드폰 하나는 얻엇겠지만 앞으로의 신뢰를 깬건..ㅠㅠ 

성인이라서 가능합니다

성인이라고 해도 타인의 명의인데 개통이 가능한가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요금 납부를 아버지가 하고 핸드폰 자체 명의는 저희 이름이라서요. 아무리 그래도 돈 내는 사람 동의도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바꾸는 건지 모르겠네요

명의는 본인명의고 요금 지불만 부모님으로 연결되어 있나 보네요
그냥 부모님께서 요금 알아서 내라 하면서 작별인사하시면 끝날 일 같아요

이전글 보니까 성인입니다.

아아 그렇군요 그러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