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이런겁니다. 미국에서도 프랩스쿨 같은거 준비 하면 어렸을때부터 빡세게 돌립니다.

그리고 그걸 보고 말합니다. 한국이랑  똑같네.. 흠... 정말 전국민이 학원가는 우리랑 소수가 저러는 미국이랑 사람 사는데 거기서 거기일까요?

프랑스 그랑제꼴을 보고 말합니다. 사람 사는데 다 똑같다고 근데 사실 그랑제꼴의 수는 아주 많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그랑제꼴의 수는 극 소수 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랑제꼴은 우리로 치면 행시 역할을 합니다. 뭐 그게 옳다 그르다를 떠나 우리나라는 완전 피라미드고 저기는 그랑제꼴 같은게 있는게 정말 거기서 거기일까요? 

일본으로 가보면 더 신기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일본 대학 진학률이 낮다고 하면 전문학교를 걸고 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거 그냥 좀 믿을만한 학원입니다. 결코 대학교나 전문대가 아닙니다. 전문대급은 또 따로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대학 진학률은 유의미 하게 다릅니다.

저는 사람 사는데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정말 싫어합니다. 50보 100보도 엄연히 다른데 그거보다 좀더 심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