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클라이언트 컴퓨팅(FCCL)은 1981년 첫번째 PC를 출시한 이후 자사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태블릿PC FMV LOOX를 공개하고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이 제품은 2000년 출시되었던 후지쯔 LOOX의 이름을 잇는 제품으로, 탈착식 키보드와 킥스탠드를 부착할 수 있는 윈도11 기반의 태블릿PC입니다. 아직 개발중으로 무게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본체 600g 초반대, 본체+키보드+스탠드 합계 무게가 서피스프로나 아이패드프로보다 더 가벼운 제품을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FMV LOOX는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13.3인치 AMOLED, 스타일러스 지원, 7mm 대 두께, 1300만화소 카메라 등을 사양으로 가질 예정입니다. 특징적인 기능은 USB 타입C 단자가 DP In으로써 작동해 다른 노트북/데스크탑과 연결하여 듀얼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거나, 혹은 펜을 지원하는 액정태블릿으로써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탈착식 키보드는 키피치 19mm에 키스트로크 1.5mm로 불편함 없는 타이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시네마 현에 있는 후지쯔 공장에서 직접 생산할 것이라고 하며,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