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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영어 문법 안 중요하다는 사람 특

  • AurA
  • 조회 수 315
  • 2022.01.27. 17:22

영어를 잘하는 경우 본인은 문법을 잘함. 

 

가끔 한국 사람들이 한국어 문법 안 배운다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 한국 사람들도 한국어 문법 배웁니다. 다만 다량의 예문을 듣고 쓰고 말하고 실수하면서 어렸을때부터 익히지요.

 

그 결과 은는이가도의 차이를 말로는 설명 못하지만 기가 막히게 잘 쓸 수 있습니다. 

 

영어도 그런식으로 몸이 기억하게 다량의 인풋을 장시간 때려 박으면 그런게 가능 할겁니다. 다만 그런 장시간을 쉽게 때려 박을 수 없고 그런 정도의 시간이 있으면 그래마인유스 정도라도 공부 해주면 더욱 단시간으로 단축 시킬 수 있을 뿐이죠.

 

문법 필요 없다 발음 필요 없다 이런건 우리나라 문법 교육과 발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의 반동으로 이런 말들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문법 중요하다고 이상한 짓거리를 하니까 그게 싫은건 이해 하는데 결국 영어 공부하고 외국인들과 말하다 보면 결국 본인이 답답해서 문법 찾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교하게 말하고 싶어서요. 

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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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지나가던호갱
1등 지나가던호갱
2022.01.27. 17:31

그래머 인 유즈 intermediate 정도는 정말 익히면 좋습니다.. 그 정도만 잘 익히고 

나머지는 차차 인풋 늘리고 실수 해 가면서 배우면 확실히 좋아져요.

 

뭐 발음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r/l, f/p 이런 거만 좀 주의해서 배우고 모음만 좀 잘 배우면

발음보다는 강세, 음절이더 중요해요.. 특히나 영어발음 한글로 배우는 사람들이 영어랑 한국어 음절 체계가 완전히 다른데 한국어식으로 음절 처리하다가 외국인이 못 알아듣고는 발음 문제라 생각하는 게 많거든요.. 예를들어 어미에 붙는 t, s는 별도의 음절이 아니나 이걸 /스/ /트/처럼 발음하면 완전히 다른 음절이 되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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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글쓴이
AurA 지나가던호갱 님께
2022.01.27. 17:43

Intonation syllable 등등 합쳐서 그냥 발음 이라고 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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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ineJuice
best 2등 CaffeineJuice
2022.01.27. 17:36

저도 외국에서 살면서 국제학교 다니면서 영어 배워서 반쯤 네이티브로 가능한 입장에서

문법 별로 안중요하다고는 하는데, 그게 문법이 필요없다는게 아닙니다.

to부정사같은거 외우느니 일단 용어 늘어놓는 연습이라도 해두면 어떻게라도 때려맞추는게 가능하고,

해석할때도 슬래시 그어가면서 이게 주어, 부사 이런거 따지느니

그냥 한국어 문장 읽듯 읽어서 풀어보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는거죠.

그게 되면 그 다음에 문법이 따라오는게 당연해보이는데 맨날 문법부터 따지고 보니까

자칭 네이티브 입장에서는 약간 답답해서 문법 필요없다고 일단 일러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건물 기초공사도 안된 상황에서 인테리어 꾸미려는 느낌이에요.

인도같은 식민지 출신지 사람들도 문법은 다 틀려먹는데 소통은 거의 문제없는데

문법강국 한국식 영어교육 받은 사람들은 영어로 제대로 소통되는 케이스가 손에 꼽을정도로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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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글쓴이
AurA CaffeineJuice 님께
2022.01.27. 17:47

네 필요 하다가 아니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 하는 문법이란 will 과 be going to 의 차이도 모르고 그냥 시험에 나오는 빈칸 채우기의 문법이고 그 반동으로 문법이 안 중요하다고 말해지는 겁니다. 그런데 문법은 중요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공부하는 방식 말구요. 실제로 중요한 문법은 말씀하신 대로 그 소통을 넘어서는 제대로된 말하기 쓰기 에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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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ineJuice
CaffeineJuice AurA 님께
2022.01.27. 17:53

아 그렇죠. 다만 정말 중요한 문법은 따로 배우지 않아도 알아서 궁금증이 생기는 정도라서

문장 해석연습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찾아보거나 익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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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CaffeineJuice 님께
2022.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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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emeko
2022.01.27. 17:38

중요하지 않은거랑 필요하지 않은거랑은 구별은 해야죠

 

어떤 언어든 공통사항 아닐까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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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글쓴이
AurA Memeko 님께
2022.01.27. 17:43

네 그런식으로 봐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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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홍
콜홍
2022.01.27. 18:00

학문적인 문법이 중요하지 않은거죠. 말씀하신 대로 문법은 배우긴 해야 합니다.

그 와중에 네이티브 스피커들도 자주 틀리는 문법까지 배울 필요도 없구요.

딱 중요한 문법만 학습하고,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쓰는 문장에서 문법을 체득하는 정도면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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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이폰
갤럭시+아이폰
2022.01.27. 18:43

오히려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의 특이 아닐까 싶네요. 무언가 주장하기 위해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걸 과장해서 말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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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갤럭시+아이폰 님께
2022.01.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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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글쓴이
AurA 갤럭시+아이폰 님께
2022.01.27. 19:03

여기 리플만 해도 안 중요하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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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mjunsik
Eomjunsik
2022.01.27. 18:56

확실한건 공교육의 문법 교육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원어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법과 너무 동떨어져 있죠

[Eomjunsik]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urA
글쓴이
AurA Eomjunsik 님께
2022.01.27. 19:03

그래서 안 중요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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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쑥부쟁이
2022.01.27. 19:19

사실 용어의 정의부터 엄밀히 안 하니 서로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거죠.

여행자에게, 학생에게, 직장인에게... 필요한 게 다 다르죠.

정확히 말해야죠.

7박 8일 패키지 여행객에겐 중학교 몇 학년 수준이면 충분하다.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에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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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미
나랏미
2022.01.27. 19:32

하긴 문여는 법을 아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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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캬)
2022.01.27. 19:48

  저도 문법이 중요하다고 봐요. 다만, 시제, 태 같은 '현상'적인 요소에 집착하기 때문에 문제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언어의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거라고 봐요. 그런데 이 지식이 흔히 '감'으로 뭉뚱그려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간과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이 지식을 '아는 것과' '체화하는 것' 사이에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고, 어떻게 보면 '능력'의 차원과도 접점이 있죠. 그래서 좀더 정확히 하자면 '문법' 자체에 대한 비판이라기 보다, 그러한 문법이 교육되는 '방법론'에 대한 비판이라는 게 더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종종 그러한 비판을 개진하시는 분들도 가끔씩 혼동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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