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탕이면 그나마 살까말까 고민하던 흑우센서가 완전히 꼬꾸라지네요 ㅠ

예전 루머에 최고의 디스플레이 탑재니 뭐니 하는 말이 어디서 나와서 기대 좀 했었는데 슬픈 일입니다

재탕이 확실하다면 가변주사율도 안들어가는게 ㅠ

급수는 좀 좋으려나 모르겠는데 탭S7+ 패널갈이로 4번 체험해보고 몇달쓰다 중고로 팔아넘긴 기억때문인지 슈아몰이라는 루머에 괜히 꺼려지네요

성능도 성능인데 균일도 문제도 탭에만 있고 북 프로에는 없던거 보면 해상도가 낮아서 그런건지, 판매량이 적어서 그런건지...

S8U는 40만대 만든다던데 기왕이면 품질 이런거 제대로 잡고 나왔으면 하네요.

사실 그놈의 녹적조 세력대결과 균일도 문제만 없었으면 저도 S7+ 꽤 오래 썼을겁니다

아, 물론 거기 씨게 데인 덕에 서피스프로X 체험까지 해봐서 참 고맙긴 합니다

패널이라도 괜찮고 쿨링솔루션이라도 좀 잘 되어있으면 모를까, 탭S7+의 경험이 벌써 답을 내리게 만드네요

제가 체험한 탭S7+의 경우 본품 및 교환한 디플 4개 전부 적녹조 세력대결이 각기 상이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 큰 덩치에 쿨링하나 제대로 안 되어서 폰이랑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쓰로틀링 오는거 보고 현타왔었네요

차라리 뭐 타사납품급이면 모를까, 탭S7+의 슈아몰은 좀 도를 넘었죠

아이패드 사자니 그 성능으로 할게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참 ㅋㅋㅋ

아이패드는 일정 선 이하의 영상편집 및 게임이 전부인 기기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제가 그 생산성 목적으로 쓰는 중인데, 그 좋은 성능 놔두고 Professional이랑은 10만 광년은 떨어진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