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보조면 직접 주도적으로 뭘 하실일(고객사, 협력사 연락선 관리-술밥접대-라던지)은 없으실거고 그냥 업무상 컨택트포인트일텐데 내향적이라서 못할 정도 일은 아닐것 같네요. 

그냥 프로토콜 따라가시면 됨니다

친해지기 위해서 만나는게 아니라 목적이 있는 만남이니 내향적 외향적인거랑 크게 상관있나 모르겠어요 ㅎㅎ 물론 아이스브레킹같은건 외향적이면 도움될거라 생각되지만 저는 본론부터 바로 그리고 사무적으로 대하시는 분이 더 좋더라구요 ㅎㅎ 업무하시는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먹고 살라고, 절박함 이거 뿐 인듯 했습니다 

극강의 I가 사람 상대하려니 지금도 힘이 듭니다

클라이언트와   일정조율과 확인이라면 내향적  사람  디테일하게  확인한다고 하는데    

사무직 군바리라서 통화 공포증땜에 어쩌지 걱정 많이했는데 짬찌때 빡시게 구르고 나니 알아서 에이스 됐슴니다

최고의 스승은 경험입니다

지금 힘들더라도 자꾸 겪다보면 익숙해져요

제 개인적인 팁은 출근해서 회사 들어가는 순간 자기최면을 겁니다. 

제 본모습은 숨겨두고 그냥 그 회사 직원이 되어버립니다.

그럼 두려움도 없어져요. 누가 날 욕하고 미워하든 회사안에서의 모습은 내가 아니니까요.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되더라고요 돈 받으면서 배운다 생각하시와용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의 차이는 사람을 대하는 능력치의 초기값과 사람을 대하면서 성장하는 정도가 다른것뿐이라고 생각해요. 내향적인 사람도 수많은 경험을 하다보면 성장이 늦더라도 결국은 외향적인 사람과 비슷한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