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입니다.

퀀텀 파이어볼이 성능은 더 좋았지만

삼성이 AS 하나는 킹왕짱이었읍니다.

그래서 안전빵?? .. 아니 조금 다른 의미로써의 안전빵으로 삼성 하드를 사건 했지요.

용산 전자랜드에서 구름다리 건너 별관 2층에 가면

삼성 섭수센타가 있는데, 거기 가면 고객 대기실에 사탕도 막 먹을 수 있고 그랬지여.

물론 서울에 섭수센타가 용산에 하나 밖에 없어서 매번 먼 길 나서는게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고장난 하드 동급 대체품이 없으면 용량이 더 큰 상위모델로도 막 바꿔주고 그랬읍니다.

지금의 삼성전자 사이즈를 생각하면 그 때 그 서비스센터 정말 작은 공간에 아담하게 운영됐었읍니다 ㅎㅎㅎ

갤버라 사자마자 한쪽이 충전 불량이라 삼성 섭수센타가 찾아가는 중인데, 20년도 더 전에 삼성 AS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오늘도 좋은 섭수가 받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