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때도 그러더니 영국이 또..

냉전 이후 나토가 러시아 목전까지 다가온 상황을 감안하면 러시아의 안보보장 요구가 전혀 비현실적인거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한 예시로 러시아는 지금 쿠바에는 러시아 미사일기지가 없는데, 러시아 앞의 폴란드와 루마니아에는 미군 미사일 기지가 있습니다. 러시아가 느끼는 안보 위협은 마냥 전쟁 명분이라고 보는건 .. 미국의 시각만 보도하는 한국 언론의 책임입니다.

하지만 소련이 동맹국들을 하수인 취급하고 민주화시위 탄압했던 전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무시하고 크림반도를 제멋대로 가져온 사실 등을 보면 동유럽 국가들이 기를 쓰고 러시아 영향권에서 벗어나려는 노력도 이해는 됩니다.

근데 자국에 미사일 하나 날라오면 핵전쟁으로 간주한다는게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핵은 서로 죽자는건데 ㅠㅠ

전 러시아군이 철수한다는 뉴스 믿지 않았습니다.....

존슨아저씨 쫒겨나기 직전이었는데

운도 참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