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성능&발열

한마디로 체감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그동안의 갤럭시는 발열이 높아 쓰로틀링이 심하게 걸린다던지 걸리지 않는다하더라도 발열이 높아 사용성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번 22U는 CPU성능 자체는 21U와 차이를 느끼기 힘드나 발열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적고

그로인해 쓰로틀링도 발생하지 않아 성능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된다는 점이 정말 대단합니다

과장 좀 보태서 갤럭시 스마트폰 계열에서 M1 맥북 에어 쓰는 느낌입니다

다만 제가 게임은 하지 않아 그래픽 성능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웹서핑, 카톡, 전화, 스트리밍, 유투브 등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시엔 발열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동안의 갤럭시에서는 미묘하게 버벅이는게 느껴졌는데 플립3부터 신기하게 많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최적화를 잘한거 같습니다

 

1. 카메라

우선 저는 보정 옵션을 끄고 사용합니다

HDR, EIS, 자동FPS OFF 상태에서 사용했습니다 

사진 품질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지만 21U와 비교시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느껴지는 부분은 손떨방이 좀 더 나아졌다는건데 삼성에서 제공한 수치만큼 차이나는 것은 아니고 체감은 됩니다

동영상 품질은 많이 개선됨을 느꼈습니다
특히 저는 갤텐때부터 4K 60FPS 만을 고집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

 

2. 배터리

배터리 옵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절전 옵션을 끄고 사용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절전 상태로 전환, 배터리 최적화 OFF

제가 사용하는 패턴으로 갤텐에서 화면켜짐 4시간 정도인데 22U는 8시간 정도 가네요

만족스럽습니다

 

3. 디스플레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화면밝기 자동만을 사용하는데

갤텐이 센서가 구린 것인지 셋팅이 구린 것인지 둘 다 이상한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아무튼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제서야 정상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동밝기는 아이폰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근데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네이티브 QHD에 120Hz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아이폰13프맥은 미묘하게 프레임 떨어지는게 보였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장단이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입니다

모바일이라 배터리 라이프가 중요하니 아이폰의 방식이 더 좋을 수 있겠으나

하지만 이건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네이티브로 지원하지 않으니 어쩔수없는 선택이었겠으나 "오히려 좋아"가 적당한 표현이겠군요 

이 밝기에 이 해상도에 120Hz 까지되니 디스플레이는 만족스럽습니다

 

4. 스피커

이상합니다

플립3도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이게 셋팅이 뭔가 이상합니다

상하의 볼륨 밸런스가 안맞고 베이스가 너무 빠지는 셋팅입니다

갤텐보다 안좋은게 이해가 안가네요

단순히 위아래가 길어져서 안좋다기엔 놋텐플에선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번 22U는 스테레오가 안맞아서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입니다

 

5. 그립감&무게

절대적으로는 무게가 무거운 것이 맞습니다

근데 양면엣지로 그립감이 너무 좋고 무게 밸런스가 잘 맞아 실제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21U 보다 많이 개선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손에 유분과 땀이 있는 편인데

쌩폰으로 쓰니 아이폰처럼 후면 무광처리해놓은게 마음에 듭니다

 

6. 그 외

진동모터가 마음에 들지만 21U와 동일했습니다

지문인식센서가 마음에 들지만 21U와 동일했습니다

 

7. 총평

종합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게 플래그쉽이지"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물론 아이폰에 비하면 동영상 촬영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나

게임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 부분이나

배터리 라이프가 차이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는 없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고

아이폰에는 없는 10배 광학줌이 있으며

삼성페이라는 강점이 있어

일반적인 환경에서 아이폰이 아니라면 22U가 부족한 부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앞으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