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쟁도 결국 사람이 하니까요. 되도 않는 명분으로 억지로 전쟁에 끌려나온 군대와 살기 위해 사력을 다해 막아내려는 군대의 사기는 천지차이니까요.

2. 미국은 어... 그냥 미친 거 같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때 보여줬던 쇼미더머니 생각해보면...ㅋㅋ

미군조차도 원정시 항상 교두보국가(영국, 사우디)에 물자, 병력 쌓아두고 거기서부터 육로로 밀고들어가죠...그 미군조차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결국 gg치고 나갔고요

침략군이 우세했던건 1차대전 후기나 2차대전 초기에 군의 기계화가 빠르게 발전하던 때에나 가능했던거고, 지금은 기술, 보급, 물량빨로 밀어야죠.

1. 아마 나중에 대만침공할때 무조건 한번에 가용병력을 최대한 동원해야한다고 핑핑이는 생각이 들거라고 봅니다. 러시아처럼 우물쭈물하다가 축차투입하다 소모는 소모대로 나고 러시아 내부에서나 국제사회로부터 욕은 욕대로 먹는거 봤음 학습효과라도 있겠죠.

2.걸프전때 보면 알겠지만 누구와는 달리 거의 반년동안 수십만명의 인원을 사우디에다 집결시킨 다음 최후통첩 날리고 한번에 바로 쳐들어갔죠. 한국전이랑 베트남전의 교훈으로 전쟁을 할거면 짥고 굵게 해야한다는걸 깨달았는데 그걸 21세기들어서 다 까먹어버렸으니;;;

나름 우크라도 전쟁 가능성이 높아서 준비를 많이 한것 같더라고요.. 크림반도 보면서 조만간이구나 싶었을거고..

근데 미국과 서방의 도움(정보를 포함)이 준것도 사실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