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포인트는 게임 성능이었습니다

문제 조사 과정에서 일반 앱들도 포함된다는 것이 밝혀졌을 뿐..

음...? 아무것도 안 하고 쓰면 광고 한 성능이 안 나오는데요?

보통 그런 식으로 만들면 홈페이지 아래에라도 주석 달아서 별도 설정 필요 이런거라도 써놔야죠... 

이 사태의 시작은 '3D게임은 밑도 끝도 없이 성능을 제한하고, 벤치마크에선 그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도록 세팅해뒀다' 라는 거죠. 애플보다 부족한 걸 떠나서 소비자 기만으로 볼 근거가 충분하니까요.

본인들이 언팩에서 게임 성능이 아주 좋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는데 게임 성능을 제약한 것만으로도 까이기엔 충분한거 아닌가요? 전 애플에 대한 반감이 워낙 심하다보니 이번 사태 때문에 기기들을 애플로 갈아치울 생각까지는 안들지만, 논란이 되고 비난받아야 되는 일을 한 것이라는 점에는 백 번, 천 번 동의합니다.

이번 사태 전까지는 GOS가 모든 앱에 전역으로 작동한다고 아는 사람도 없었고.. 저도 속도 강화 기능에 궁금증이 있어서 몇번 구글 서치 검색해봤는데 대부분 클럭 반응 속도로 추정했었지 GOS해제라고는 생각을 못했었기땜에..ㅜㅜ  거짓말은 안했지만 괘씸하긴 하쥬 

속도강화도 말장난이죠.. '속도정상화' 인데..

그리고 게임에서는 안먹히니 문제가 안될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