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충전기·이어폰 안주고 8조원 챙겨"
- STU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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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09:44
애플이 아이폰 상자에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거해 약 50억 파운드(약 8조 690억원)를 절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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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인사이트 수석 애널리스트 벤 우드는 “애플은 충전기와 헤드폰을 제거하는 등 환경을 돕는 데 있어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을 판매할 때 충전기와 헤드폰을 제거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이 충전기, 이어폰을 빼 아이폰 한 대당 27 파운드(약 4만3500원)를 절약할 수 있었으나 아이폰 가격은 낮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아이폰 상자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900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거해 제품 부피가 줄어 운송 비용 절감으로 얻는 추가 이익까지 합쳐 애플이 얻은 수익 규모는 50억 파운드에 달할 수 있다고 CCS 인사이트는 밝혔다. 또, 액세서리 판매로 추가로 거둬들일 수 있는 수익은 2억 2500만 파운드(약 3633억원)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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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포트 통일 후 지급이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