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구분을 ap로 하면은 안되는건가요?

제가 인식하는 이미지:

s: 다 들어가 있음

a: 센서든 무충이든 뭔가 빠져있음

샤오미가 ap로 구분안한다고 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사실상 플래그십 미,미믹스 시리즈

그나마 준플래그십이 k시리즈(포코f)

중급기가 미 라이트 civi 포코x

보급기 포코m이나 홍미노트 홍미인데 얘네도 누구보다 ap차별화 많이하는듯한데..

A90부터  스냅855 넣어주긴 했죠.ㅋㅋ 근데 가격은 S 뺨치고 무선충전 방수방진 급나누기... 

그냥 예전부터 그랬는데 이제와서 새로운 사실인것처럼 적으시네요..? 애플 제외하면 다 ap로도 티어 구분합니다

하고싶은 말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AP로 구분하지 말라는 말씀이신가요???

잘 모르시나 본데 아이폰도 AP로 차별 합니다.

일단 같은 플래그십 라인에서도 프로라인업은 5코어GPU 일반모델들은 4코어 GPU이고

아이패드 미니도 프로라인업에 들어가는 5코어GPU지만 쿨럭수가 낮아요

SE3도 4코어GPU입니다.

당장 AP의 성능차이는 애플이 워낙 압도적인 부분이고, 애플의 경우 그 AP를 보급형에 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삼성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적죠. 물론 이 또한 꾸준한 투자의 차이이고 이는 애플이 분명 정말 잘한 부분입니다. 대신 삼성은 보급형을 낼 때 플래그십 AP를 달지 않더라도 체감할 수 있는 부분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죠.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방수방진 등) 적어도  10년째 같은 폼팩터와 디자인을 우려먹으면서 보급형을 내놓고 '스페셜 에디션' 같은 유난을 떨지는 않습니다.

 삼성의 보급형 급나누기에 대한 비난이 유난히 많죠. 애플 또한 이전 세대 플래그십임에도 불구하고 기기별 업데이트에 있어 편의기능적 부분에서 차이를 두고 있고(애플의 표현에 따르면 최소 2년은 앞서는 그렇게 좋은 AP성능을 가진 전세대 모델에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게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성능의 AP만 달고 10년이 가까운 시간을 같은 폼팩터를 우려먹으며 당장 눈에 들어오는 디스플레이나 카메라와 같은 부분에서의 향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플래그십 AP 성능이 타사보다 크게 밀리는 회사가 AP로 급나누는게 아이러니하다면, 안드로이드에 비해 기능성이 훨씬 부족하다고 지적받는 아이폰이 그 부족한 기능성마저도 보급형 모델과 플래그십 모델에서 '급 나누기'를 하고 있는 부분은 왜 아이러니하게 느끼지 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이 동일 AP를 넣지만 기능을 제한하는거라서 더 괘씸한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