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트 여전히 많던데요 👿

저도 곧 그만두고 공무원이나 해야쥐 👿👍

대기업 들어갈만한 사람들이 공무원 가는 경우는 없지 않나요?

그 실력이면 애초에 공무워 시험을 보더라도 9급을 보지는 않겠죠.

갈 곳 잃은 문과생들은 어디갑니까...

대기업 갈 수 있는 사람이 공무원 하는 케이스 자체가 드물기도 하고, 이공계 우대 취업시장에서 어지간한 스펙의 인문사회계열 졸업자들은 공무원으로 반강제로 내몰리는게 현실이죠. 실제로 공직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한다거나 공무원이 너무 좋아보여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런 사람들 중에 능력 있는 사람은 5급 준비하겠죠...

안전빵 원툴이죠 

예전부터 그러말은 항상많았지만 막상 공무원이 사기업 되고싶어하는건 못봤습니다

공무원이 대기업 레벨은 애초에 아니기도 하고 대충 중견기업(엄청 건실한 곳은 아님)이랑 공무원 중에 뭐 할래? 하면 성향 따라서 공무원이 메리트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아직 많을 거 같아요

중소기업(고급인력 위주로 뽑는 스타트업 말고)이랑 비교하면 더 많을 거고

그럼에도 공무원을 선택하는사람이 있는 이유는 개인성향차이때문같아요. 여러 회사의 인적성과 여러차례 면접준비하는것보다는 시험 하나만 준비하는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공무원 합격해서 조금 다니다 그만두는 사람도 봤지만 40대에 대기업 다니다 공무원 준비해 이직한 경우도 봐서 메리트란건 사바사같네요

박봉이라는 것도 수당 거의 안붙는 일반행정이나 교육행정 같은 직렬 기준으로 보면 그렇지 특정직들은 보통 사람들 생각만큼 적게 받진 않아요... 경찰간부나 교정직 간 선배님들 보면 초봉인데도 실수령 300 이상 나오던데요. 

이런 말이 나오는 걸 보니

공무원 풀매수 해야겠네요.

솔직히 인정합니다. 지금 공무원 경쟁률 다 꺼졌던데.... 애지간히 무스펙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중소만가도 200~300은 다 받는데 공무원은 초봉이 180이라 들었습니다. 진짜 젊었을때 도전할거 다해보고 30 중반 넘어서까지 답이 안보일때나 공무원 도전해보는거지, 20대 초반부터 공무원부터 들어가는건 너무... 본인의 길을 쉽게 접고 들어가는거 같아요. 현실과 타협해서 공무원 준비하는거지, 꿈이 공무원인 사람들은 없잖아요? 아 물론 9급 얘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