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모든 초점이 영상등 특수분야에 올인이라

벤치성능보다 완벽호환되는 프로그램에서 실행해야만 제가치를 합니다.

https://youtu.be/sl0ygoXtOX0

이영상처럼 영상 렌더링 같이 특이한 작업환경에서 좋은거라서

목적이 애플에서 보고있는쪽이 아니라면 애초에 살게 아닙니다

우선 1세대 제품이니 발전의 여지가 충분한데다가 전성비라는게 단순히 전기를 적게 먹는다 뿐만 아니라 발열도 적다는 뜻이니까요. 발열이 적으면 제품의 형태도 다양해질 수 있죠. 당장에 맥 스튜디오가 깡성능은 밀려도 발열 적고 제품이 차지하는 부피 대비 성능에선 경쟁상대가 없으니까요.

고성능 컴퓨터에서도 효율은 중요합니다. 그게 구리면 결국 발열로 이어져서 더 커지고 비싸집니다. 

그 깡성능도 GPU는 뭐 3090 같은 거에 비교하면 flops 수치만 봐도 좀 아쉽긴 한데, 결국 맥 스튜디오 같은 걸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걸 매꾸고도 남을 가속 장치들이 많아서 여전히 이점이 있습니다. 

CPU는 x86에서 울트라 같은 거와 비슷한 성능 쓰려면 쓰레드리퍼 들고와야 합니다. 근데 그 경우 맥이 가성비일 정도로 더 싸요. 이거저거 따지면 기존에 이 급의 맥 쓰던 사람들에게는 싸다고 느껴질 수준의 가격입니다. 

솔직히 애플 하이앤드는 2D작업 등 제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주력인 사람 이외에는 딱히 갈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3D 작업은 굉장히 마이너한 블렌더만 지원하고 그것도 M1 Ultra가 RTX 3050 모바일에도 밀리고 있고, 게임은 답이 없고, 이과 ㅗ 하고있고 (그짝 설계팀은 아마도 x86 쓸겁니다), AVX 필수 프로그램들은 전부 안 돌아가는 등 안되는 분야가 굉장히 많습니다.

단지 벤치 잘 나오고 2D작업은 굉장히 잘 나오니까 2D작업 하고 싶은 사람들같이 제대로 지원하는 분야에만 쓸 사람들만 사는거죠. 그대신 제대로 만들어진 부분에서는 굉장히 잘 나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