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자연스러운가요?

생각만 해도 너무 불편하네요...ㅠ

영어권 국가 이민 22년차, 매이저 은행 월급쟁이 입니다.

결혼하고 아들하나 있습니다.

아무나 눈맞으면 가볍게 인사 문제 없습니다.

같이 노선표 보고있다면 대화의 장 열어가는데도 문제없습니다.

지금 휴가를 한국에서 보내는 중입니다.

코비드 땜시 3 년만에 고국 방문입니다. (원래 평균 년 1회 방문했습니다) 

심각하게 한국으로 복귀 고민중입니다.

복귀하면 먹고살일이 걱정입니다만. 

한국이 가족(부모님)이 너무나 그립습니다....20년이 넘어도 채워질수 없는 어느 한부분... 외롭습니다..그리고 자식 도리를 못함이 한이 될듯합니다.

캐바캐이고 상황따라 다 다릅니다만.....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일상사 잘 받아주는 사람있고 아닌 사람있는데 외국도 똑같아요

저는 어떻든 말 거는 편이에요 

캐나다에서 확실히 그런 점이 있긴 했습니다

이건 좋았는데 다른 것들이 적응이 안돼더라구요;;

전 한국에서 평생 있기는 싫고 아마 일본으로 갈 듯 싶네요

한국문화라기보단 도시문화죠. 이웃이 수시로 변화하고 서로에게 폐끼치지 않고 신경끄는게 미덕이죠.

저같은 쓉아싸는 넘모 무섭읍니다..

주로 그런건 베이비붐 세대가 잘해줍니다

미국은 모르겠고 유럽에서도 큰 도시(베를린, 런던)같은 곳에서 그러면 시골에서 왔나? 이런 눈초리 주긴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