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대상: 맥북에어 M1 기본형 vs 레노버 요가 슬림7 카본 (5600U, 512GB SSD, 16GB RAM, MX450)

 

1. 디스플레이: 레노버 승리

레노버: 14인치 / QHD / 16:10 / OLED / 90hz / 밝기 최대 600 nit (자동) / 화면 대 바디 비율 91%

맥북에어: 13.3인치 / QHD / 16:10 / LCD / 60hz / 밝기 최대 400 nit

 

사실 OLED 하나를 보고 이 노트북을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OLED의 과도하다싶을 정도로 좋은 색감은 종종 LCD 모니터를 볼 수 없게 만듭니다. 특히 영화 볼때 OLED 뽕이 지립니다. 많이들 걱정하시는 번인 현상은 최대 밝기+같은 화면 유지 계속 해놓아도 잘 안옵니다. 스마트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Nit가 낮아서 그런것같기는 합니다.

 

2. 사운드: 레노버 간발의 승리

레노버: 스피커 4개 (측면 우퍼 2x 3W, 전면 트위터 2x 2W)

맥북에어: 스피커 2개

 

3. 키보드: 맥북에어 압승

(레노버는 ㅡ자형 키보드인데다가 타건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짐)

 

4. 배터리: 맥북에어 압승

ARM과 x86의 배터리를 비교 할수록 x86 온것 약간 후회마저 될 정도입니다.

 

5. 호환성: 레노버 압승

그래서 배터리 생각 할 때마다 "M1에서는 한글 깨지고 이 프로그램도 안돌아갔지" 라고 자기위안 합니다.

 

6. 성능: 맥북에어 압승

배터리 모드에서도 최대성능+발군의 최적화를 자랑하는 애플 실리콘은 x86이 못이기더라구요.

레노버는 Windows 11 사용중인데 드라이버 문제인지는 몰라도 가끔 버벅거립니다. 5600U + 16GB RAM 조합인데도..

M1은 여러 모로 잘 뽑은 칩이라고 생각됩니다.

 

7. 발열과 소음: 맥북에어 압승

비대면 강의를 위해서 Zoom을 실행하면 맥북이 얼마나 조용하고 차가운지 알게 됩니다.

 

8. 무게: 레노버 간발의 승리

요가 슬림7 카본: 1.1kg

맥북에어 M1: 1.3kg

 

9. 디자인: 맥북에어 압승 (설명이 필요없음)

 

10. 휴대폰과의 연동성: 맥북에어 압승

현재 아이폰 13 프로 사용중인데 사진, 음악, 메모, 일정 등 동기화에서 iOS+macOS 찰떡궁합이 가끔 그립습니다.

윈도우와 아이폰은 그냥 남남이네요

 

11. 편의성

레노버는 노트북 구매시 65W 충전기를 함께 주는 것에 비해, 맥북에어 M1은 30W 짜리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속 충전하면서 쓰니까 충전 속도가 좀 느렸습니다.

반면 애플은 각종 엑세서리, 케이스 등이 풍부하게 나오는 것이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