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다바드=AP/뉴시스]지난 2020년 시민들이 인도 아마다바드의 한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사진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8.0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의 점유율 경쟁 무대가 인도로 옮아갈 전망이다. 애플이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과 삼성전자가 격전을 벌이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다.

18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인도 폭스콘 공장에서 아이폰13 생산을 시작했다. 아이폰SE, 아이폰11, 아이폰12 등에 이어 인도에서 생산하는 네 번째 아이폰 모델이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등까지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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