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카메라에서도 50mm대 화각은 굉장히 선호도가 높은 화각인데

77mm 쓸려니까 인물촬영할때 빼고는 매리트를 잘 모르겠어요

고배율 망원이 필요할때가 있는데 2배는 애매하고 3배는 3배 그대로 쓰거나 5배나 10배까지 디지털줌 끼얹어도 어느정도 봐줄만한 품질이 나오더군요. s10 쓸때는 망원 사용 거의 안 했습니다

2배는 s20이나 s21처럼 디지털줌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영역이라

S20,21의 노멀플러스가 2~3배 커버 가능한게 참 좋았다고 생각해요 64MP도 좋았고요

품질은 차치하고 화각 자체가 일상에서 꺼내쓰는 폰카용으로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제 취향문제지만요 :(

1배율 기준으로 2를 곱하시면 됩니다

가령 8+의 1배율이 28mm라면 2배율은 56mm일것이고

XS의 1배율이 26mm라면 2배율은 52mm일거에요

일반각(광각)이 26mm

그에따라 망원 2배는 52mm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8시리즈까진 1배율이 28mm였을거에요

그 카메라를 계승한 SE3세대가 여전히 28mm이므로..

아아 56mm였나요..

아이폰X의 경우 좀 웃기는 짜장같은 경우인데,

메인 : 28mm

망원 : 52mm

인데 망원이 그냥 2X 인걸로 표시되었습니다 (...)

XS 부터는 망원은 그대로 52고 메인이 26mm로...

아무래도 물리적 한계가 있다보니 구글 픽셀처럼 디지털줌을 화려하게 구현할 수 없다면

품질좋은 50mm대를 구현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ㅎㅎ 

아이폰14프로에 네이티브 48MP 센서썰이 나오던데 3배율 버릴것 같진 않으니

2배율이라도 어떻게 커버하게끔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균도 꼭 들어주세요!

50mm는 기성카메라 시장에서 단렌즈로도 인기가 엄청 좋은 화각이죠 :)

14프로 48MP 네이티브 센서썰이 돌던데 2배율 영역좀 해결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3배율은 경쟁때문에 버릴것 같진 않고.. 픽셀의 디지털줌이 부럽네요 ㅠㅠ

크롭줌 사용하려면 48MP 고화소모드가 디폴트여야 하는데... 애플의 막강한 AP 파워로 커버가 가능하려나요. 일단 갤럭식의 50MP GN3는 불가능하고..

3배율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본문 내용 자체가 제 주관적인 취향이므로)

다만 1배율 - 3배율의 중간에 있는 화각 공백이 너무 아쉽네요 특히 실내 카페스냅샷용으론

다소 민망한 자세로 찍을때가 많아요 ㅋㅋㅋ 

(올려주신 사진은 자연스러운 암부표현이 멋지네요)

저도 그렇네요

3배 들어가고 난 다음부턴 카페. 실내샷은 거의 포기했습니다.

차라리 1배율로 찍은 다음에 크롭하는 게 더 낫더라구용.... 

26mm는 왜곡이 감당이 안돼서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최대한 3배율 쓰고 있습니다

단, 실내 조명이 열악하면 후보정에서 많은 똥꼬쇼(?)가 필요합니다 ㅎㅎ

표준화각 돌려줘요 ㅜㅜ

촬영기능의 다양성과 커진 센서로 얻는 이득은 좋지만

12프로의 52mm를 잃게되니까 속상해 죽겠습니다..

디지털줌 처리기술이라도 픽셀만큼 좋았으면 괜찮은데

그것도 아닌지라.. 

사실 커다란 센서의 50mm 싱글카메라만 달아줘도 저는 행복하게 쓸 자신이 있습니다 ㅠㅠ

12프로 화각이 그립네요

11프맥 12프맥 13프맥 루트타면서 

2x 2.5x 3x 순서대로 겪어보니

2x에서 2.5x까지는 체감이 크지않았는데 2.5x에서 3x는 안좋은쪽으로 체감이 확 커지더군요.. 실내에서 제한적일뿐만 아니라 조리개도 비례해서 어두워지니 단점도 생기고..

타사들이 일찌감치 경쟁적으로 탑재했던 센서크기나 고화소 도입 등을 최대한 늦추면서 사용자경험을 일관적으로 가져가려는 애플이었는데 2x대 화각의 편리함을 버린 것이 아쉽읍니다. 향후 로드맵을 지켜봐야할것같아요 

1배율-3배율 중간화각이 비어있는게 너무 치명적이고

현 3배율 후처리+해상력이 상당히 불만인지라

후속작에선 디지털줌 or 48MP크롭 or 3배율 조리개 및 센서상향 중 하나라도 해결해줘야 넘어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