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미지. 이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지난 2년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억눌렀던 반도체‧부품 부족 사태가 올해 하반기부터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수요 감소로 인한 ‘불황형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스마트폰 부품 부족 현상이 올해 하반기부터 해소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말부터 부품 수요와 공급 격차가 줄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20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도 부품 부족 사태가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의 비용 압박이 완화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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