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사용 빈도도 줄어드는 추세고, 굳이 적거나 읽을 줄 몰라도 단어 뜻 유추 가능한 정도는 스스로 터득하지 않나요?
그 비용과 시간으로 영어에 투자하는 추세인 것 같고 그게 시대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문학원이 따로 있었나보군요 저때는 구몬같은거로만 했던거같은디...

저도 구몬한자인가? 그런걸로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 여행갔을때 일본어는 잘 몰라도 한자로 써진거 보고 대충 의미파악은 됐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어와 라틴어를 공부하지는 않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딱히..

마법천자문의 아이들에게 한문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의 방과후  수업,  푸르넷  한자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자는 까막눈입니다만 어릴때 한번쯤 배워보면 우리말을 좀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동음이의어들이 그렇게 생긴 원리를 이해한다든지 하는 부분이요.

일상에서 잘 안쓰니 나중에 기억에서 많이 사라져 가겠지만 '아 이런게 있었지'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보는 낱말 뜻 캐치하거나 공부할 때 직관성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한자 몰라도 무리는 없는 방향이 더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은 한자가 레거시로 많이 남아 있는 상태지요. 의무는 아니여도 괜찮지만 제 자식이라면 개인적으로라도 필수적인 부분은 공부시킬 겁니다.

단어의 이해에 나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검정 4급 1000자 정도는 익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굳이 억지로 배우기보다는 학습 만화 같은거 보고 자연스럽게 익히면 좋다고 봐요

마뻡천자문도 있고 단어 뜻은 검색으로 채워도 되는 시대라...

한자 혼용 하지 않는 이상 빡세게 배울 필요가 적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