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터널스가 제일 걱정입니다

대체 뭔 생각으로 창고대방출 한건지 이해가 안되는 영화

캐릭터가 뭐 많고 설정 어렵고 그런건 다 좋은데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요..

호크아이도 솔직히 메인 캐릭터가 되기 어렵고 아이언맨, 캡아처럼 중심을 잡아주는 간지캐가 있어야하는데 캡틴마블 우욱..

드라마까지 봐야하니 그냥 친구 데리고 보러가기 애매하졌습니다 이번 닥스2가 드라마를 안보면 어느정도 이해가능한지 보여주는 영화가 될거같네유

해결방법은 리부트 밖에 없고 리부트 해도 10년 후면 또 똑같을 겁니다. 

이놈저놈 너무 많기도하고 미국 컨텐츠 or서양컨텐츠 특유의 메세지 주입시키려는거 기분 나빠서 좀...

장수하는 IP가 진입장벽 높아지는건 어쩔 수 없다 봐요. 저도 요즘은 마블 덕후인 친구들이랑만 보러 갑니다 ㅋㅋㅋㅋ

엔겜 좀 더해서 이번 스파이더맨? 정도 이젠 끝난것 같네요 ㅜㅜ

아이언맨이 원작에서 하는 역할이 너무 많은데 너무 빨리 보낸 감이..

캡틴 아메리카야 원작에서도 대를 이어 하니 딱히 이상하진 않네요

닥스2는 어벤져스 시리즈들 만큼 봐야하는 영화의 양은 적지만 드라마가 발목을 잡아서 좀 그렇긴 합니다. 완다비젼은 거의 필수고 로키도 보면 좋고 왓이프도 보는게 좋으니까요. (닥스1은 너무 당연해서 일단 뺐습니다.) 디즈니가 자기네 OTT팔아먹으려고 꼼수 부리는 것 같아 괘씸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