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타격 한번 가면 돌아오기 쉽지 않죠

좋은 이미지 만드는건 힘들지만 나락가는건 엄청 쉽죠 

잇섭이 gos 언급한 영상들 조회수 합이 약400만

언더케이지가 언급한 영상들 조회수 합이 100만인데

일반인들은 금방 잊어~ 일반인들은 신경 안 써~라고

어떤 본인들만의 유니버스에 갖혀서 사는 사람들

아니고선 다들 알만큼 알고 이미지가 박혔다는게

정상적인 결론인거 같습니다.

어르신들도 삼성폰에서 뭔가 이슈 터졌다 라는 정도는 알고 있더라구요

이것저것 잘 찾아보시는 분들은 gos 자체가 뭔지도 인식하고 계시구요

주변 또래들도 물어보면 gos 이슈는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나름 이미지 타격은 있었다고 봅니다.

이미 밈화 되어버려서..

e.g ) 러시아 공군 gos 걸렸냐고 아 ㅋㅋ

드디어 갤럭시가 아이폰에 성능으로 뒤진다는게 알려졌다 정도? 

여태 논란들 중에 제일 타격이 큰듯욤..

안전은 중요하지만 기만은 알바아니라는 인터뷰 짤 하나가 견인해서

단 세글자로 얕게는 갤럭시 완제품의 퍼포먼스

깊게는 수뇌부마인드 파운드리 원가절감 개발역량까지 알게했으니

거의 역사에 남을 자폭이 아닐까요

밈으로 자리잡은 이상 정신차리고 잘 만들어도 한두해정도는 따리다니겠죠

애플은 마케팅을 명료하게 했는데 삼성은 이슈를 명료하게ㅋㅋㅋ

오히려 일반인들 사이에서 타격이 큰게... 일반인들은 정확히 어느정도 문제인지 해결은 됬는지 모릅니다. 성능 문제로만 압니다. 제가 s22샀다니까 "야 그거 성능문제ㅜ있다던데 괜찮아?" 해서 gos해체해서 잘쓴다해도 시큰둥합니다... 이런 논란의 영향은 이런식의 입소문같이 퍼져서 영향이 커보입니다

윗분 댓글이 정확한게 저도 최근에 만난 소위 킹반인 지인들은 하나같이 '어 갤럭시 gos문제 있다며?' 에서 전혀 업데이트가 안 돼있더라구요. 거기에 이구동성으로 담엔 아이폰 가야지 소리는 덤으로..

제 주변에도

'뭔진 몰라도 돈값은 못한다던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진짜 킹반인 드립은 무슨 선민의식으로 이야기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보고있던 제가 다 화끈거렸거든요

애초에 s22 보조금 상황만 봐도... gos가 판매량 다 깎아먹은듯요.. 

중장년층인 부모님도 아시는걸 보면 타격이 상당히 크긴한것 같더라구요 동생보고 이전에는 왜 아이폰쓰냐고 타박하셨는데 지금은 아이폰으로 잘갔다고 하실 정도니...

진짜 대처가 너무 아쉽네요 gos 명칭이라도 바꿔줬음 해요

밈 되어서 일반 커뮤니티 여기저기 퍼지고 뉴스까지 타버린 사안이라 파급력이 절대 무시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듯 합니다

지상파에서도 보도 때려서 흔히 말하는 기덕만 아는 사항이 아니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