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 나오고 노키아 htc 있던 초창기면 모르겠으나 엘지mc사업부 망했던 시점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지 싶네요

불가능이죠

플레이스토어 없이 원스토어 써도 되긴 했겠지만

유튜브 앱 같은 거 쓰려면 구글 인증 필요할텐데

구글 인증받는 순간 플레이스토어는 확정이고

그러면 기존 폰과 다를 거 없으니까요

네이버가 그럼 MC 제조 공장을 먹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론 어렵습니다.

1. 애초에 비지니스 모델 자체가 다른 회사입니다. 부동산도 자산인데 네이버는 이걸 국내에는 많이 확보하지 않는 회사입니다. 결국은 대기업 집단으로 분류되서 이 부분이 좀 의미가 없어졌지만 여전히 제조업은 아니기때문에 부동산을 많이 가져갈 이유가 없는 회사에요.

2. 자체 OS라 해봐야 결국 리눅스 베이스로 고쳐야 하는데 그럴 여력이 있다해도

삼성이 해도 안되는걸 네이버는 애초에 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걸 유지보수하고 업데이트 해줄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수급이 쉽지 않습니다.

3. 킬러앱은 누가 만들어줄까요? 결국은 써드파티 개발자들이 필요한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처음 개척하려면 시장에 있는 기존 개발자들이 흡수가 되어야 할겁니다. 그만큼의 메릿이 커야 하는데 그거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새로운 버전이 계속 나오지만 꾸준히 개선된 개발환경과 앱생태계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걸 단번에 따라잡는건 불가능해요.

페이스북도 전성기에 실패했는데 네이버가 가능할리가 없죠.

아마존도 결과가....

그래도 안되죠

네이버는 국내에서 독과점 이슈가 있기도 하고 사풍 자체가 직접 선수로 뛰는거보다 다른 사람을 선수로 뛰게 하고 그걸 옆에서 푸시해주는 형태의 사업을 선호하기 때문에 만약에 한다고 해도 다른 회사와 협업하는 형태로 했을겁니다.

UI정도는 건드릴수 있겠지만 OS는 정말 성공하기 힘들거 같아요. 국내 하드웨어 업체들 연합을 만들었던 바다OS도 그렇고.. 삼성이 밀어붙이던 타이젠도 그렇고.. 아마존 파이어도 그렇고... 

네이버가 스마트폰 초창기때 과감한 투자로 안드로이드급의 OS를 만들었더라면 모를까.. 시장 선점효과를 무시할수 없더라구요. 

한국에선 불가능

웨일북 보면 안될듯합니다ㅋㅋㅋㅋ

30만원짜리 레노버 노트북 로고바꿔서 60에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