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loomberg.com/news/newsletters/2022-05-29/what-s-coming-in-apple-aapl-ios-16-is-iphone-14-getting-an-always-on-screen-l3rcu7s3

블룸버그 소속 기자 마크 거먼의 파워온 뉴스레터에서 오는 6월 7일 공개될 iOS 16에 대한 소식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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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세계 개발자 포럼인 WWDC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WWDC에선 애플이 개발한 신규 소프트웨어들이 공개되곤 한다. 애플의 다가오는 iOS 16은 잠금화면, 메시지 및 건강 앱에서 큰 변화를 꽤할 가능성이 높다.

필자의 소식통에 따르면, 코드네임 'Sydney'의 이번 iOS 16은 상당히 중요한 업그레이드이다. 알림 관련 업데이트, iPadOS의 멀티태스킹, 메시지 및 건강 앱을 포함하여 매우 큰 변화로 가득할 것이다. 거기다가 이중에는 사용 빈도가 적은 잠금화면 관련 변화도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아이폰의 잠금화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특히 위젯 패널을 열기 위해 마지막으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한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이니까. 알림을 읽고 싶을 땐 휴대폰의 잠금을 해제한 다음 홈화면으로 진입하여 알림 패널을 보는 편이다. 아마 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잠금 화면 기능은 손전등 버튼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아마도 iOS 16과 iPhone 14에서 바뀔 것이다. Apple은 위젯과 같은 기능을 갖춘 배경화면을 포함하여 잠금 화면의 주요 개선 사항을 계획하고 있다.

추가로, 필자는 애플이 Always-On-Display 기능을 중점으로 iOS 16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이 AOD 기능은 아이폰 13 개발 과정에서도 고려되었던 기능이다. 해당 기능이 적용 된다면 iPhone이 잠금 화면에서 Apple Watch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빠르게 표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해당 기능이 결국 이번 iOS 16 베타에서 공개되지 않는다면, 가을에 공개될 iPhone 14 Pro 및 iPhone 14 Pro Max 모델 전용으로는 AOD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iOS 16과 iPadOS 16에선 iOS 7 수준의 완전히 거대한 변화를 기대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iPadOS에선 멀티태스킹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Steve Troughton-Smith에 의하여 확인되었는데, Apple이 더 나은 멀티태스킹 경험을 위해 웹 브라우징 프레임워크에 대한 재설계를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메시지 앱에선 특히 음성 메시지에 관련된 더 많은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Apple TV 운영 체제인 tvOS에선 스마트 홈 관련 제휴가 추가되며, MacOS는 iOS에 맞춰 시스템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개별적인 앱 설정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건강 앱은 iPad와 Mac으로 확장되기보단, 기존의 iPhone과 Apple Watch에서 새로운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애플은 WatchOS에 새로운 워치 페이스와 저전력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