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쓰던 서피스 프로8은 백팩에 아무 걱정없이 쑤셔넣고 다녔는데 랩탑 스튜디오는 무게탓에 파손이 걱정돼서 파우치에 넣어 다녀야 할 것 같아 학교 학우님들 입소문 듣고 구입한 브랜드인데 가격이 꽤 쎄네요 ㄷㄷ

큰놈 4만원 + 작은놈 1.2만원해서 5만원쯤에 산 것 같습니다.

근데 보호력 하나는 짱짱해 보입니다. 파우치 안감으로 저렇게 두툼한 기모 들어간건 거의 처음보는 것 같은데.. 문제는 앞주머니 사이즈가 작아서 어댑터까지 넣고 다니긴 좀 힘드네요.

같이 산 주머니는 외장하드에 보조배터리 + 케이블 정도 넣고 다니면 딱 맞네요. 다만 완충재 없이 그냥 페브릭 소재의 천쪼가리가 전부인지라 만원씩이나 할 퀄리티인지는 모르겠지만.. 

+ 조금 더 찾아보니 아예 전자기기 파우치를 전문으로 만드는 미국 브랜드네요. 가격이 좀 쎄긴한데 마감이나 보호력은(아직 떨어뜨려보진 않았지만 딱 봐도..) 여태 써본 파우치류 물건 중에선 제법 수준급인 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