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는길에 느낌이 쎄해서 보니 가방에 달아놓은 케이스가 반쯤 열려있고 이어버드는 이미 탈출..

뭐 헤드폰이 있으니 좀 더워도 여름 한시즌만 버티면 되겠죠. 굿바이 마이 버즈플러스ㅠㅠ

???이래서 제가 부자가 못되나 봅니다.

3일간 사용하면서 느낀점

1. 착용이 매우 힘드네요.

작년에 어머니 사드렸는데 왜 잘 안쓰시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2. 사운드가 많이 좋아졌네요.

무슨 마법을 부린건지 막을 하나 제거한듯 선명하면서도 타격감 중저음역 다 강화된 느낌입니다.

3. 기타

버스에서 노캔 성능은 wh-1000xm4 대비 좀 약한 느낌인데 덜컹거림을 잡아보겠다고 오히려 소음을 유발하는 특성은 없어서 쾌적하네요.

배터리는 노캔 사용시 확실히 버즈플 대비 빨리 소모되지만 하루에 3시간 정도(출퇴근길 각각 1시간반) 사용하는 저로서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버즈플러스 케이스는 당분간 기념품으로 간직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