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트북으로 다하로 태블릿으로 보조 용도로만 쓰는게 맞겠지만 애플 펜슬을 접하고는 오히려 코딩을 빼고는 죄다 패드로 하게 되더군요. 사진 편집 같은것도 펜이 되니 편하고 말이죠. 

어라? 이거 완전 서피스 프로 아냐 싶겠지만은....

서피스는 어딘가 어정쩡한 기기 같기도 하고 일단 앱개발 및 인공지능 쪽이 제 진로인데 맥북이 작업하기 좋다고 들어서 (ios개발은 맥북아님 답도 없죠.) 서피스는 아쉽게도 선택지에 들지 못했습니다. 

뭐 요즘은 다시 패드는 서브용도로만 써야겠다 싶어졌습니다. 태블릿을 코딩 제외 매인으로 써온지 4년 되가지만 확실히 하려면 되긴 하는데 이럴꺼면 그냥 노트북이 편한 지경이 오더군요 결국. 가격도 그렇고요. 

그래서 안그래도 이번 iPados 16 발표에서 m1패드만 챙기는거 보고 정떨어져서 갤탭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니 어서 '병장 월급 100만원'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