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바형 플래그쉽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식'이 더 심화됐다. 안드로이드 및 갤럭시는 폴더블이 살길?

역대 아이폰 중 '초대박'을 최초로 낸 제품은 아이폰 6 시리즈입니다. (아이폰 5S 시리즈에 비해 판매량 폭증)

초대박을 낸 아이폰 6시리즈의 후속 제품인 6S 시리즈는 판매량이 역으로 1천만대 이상 유의미하게 줄었습니다.

그 이후로 오랜만에 아이폰 12 시리즈가 대박났습니다. 사실 아이폰 12 시리즈의 성공은 예견된바 있습니다.

최초가 많죠:4종으로 다원화,일반형까지 ALL OLED, 5G, 레트로 아이폰 4 깻잎통 디자인 및 오랜만의 폼팩터 풀체인지

등 한마디로 변화가 컸던 라인업이여서 시장 반응이 좋았습니다. (아이폰 12 미니만 빼고요.)

어쨌든 저는 아이폰 12 시리즈가 비록 판매량은 6 시리즈를 못깼지만 꽤나 근접했고 매출에서는 더 높았기 때문에

바로 연이은 후속인 아이폰 13 시리즈는 12 시리즈랑만 근접해도 평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아이폰 13은 애플 내부 에서도 12s 격으로 부를 정도로 변화가 크지 않은 내부 스펙 개선 모델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이게 웬걸.. 아이폰 13 시리즈는 전체 판매량도 12 라인업을 넘어섰고 프로 라인업 판매량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이 힘든 코로나 시국에 아이폰은 연이어 역대 최고조로 잘나가고 있는데 갤럭시는 S20,S21이 연달아

고꾸라지는게 아쉽습니다만.. 결국 12 라인업에서의 상승세 기조를 그대로 잘 가져왔다고 보고 있는게 맞겠죠.

항상 말하는거지만 소비자는 냉정하고 지갑을 열어 판매량으로 반응을 보여줍니다.

제가 봐도 그렇고 IT 커뮤니티에서 혁신없는 아이폰 12s라고 보였으나 실상은..

이미 성공한 아이폰 12 폼팩터를 기반으로 두께와 무게가 살짝 증가했음에도 

배터리 사용시간은 확연히 증가하고 일반형 라인업까지 ALL 센서시프트 적용은 극찬할만 했습니다.

(심지어 작디 작은 13 미니까지 12 프맥 메인 카메라 센서와 센서시프트를 그대로 이식할줄은..)

거기다 아이폰 13 프로 라인업의 프로모션 및 본격적인 급나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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