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예인들 많이 쓰고 저렴하고 예쁜폰으로 입소문나면 성공 못할것도 없다고 봐요 낫싱 생태계야 개발진의 꿈인거같고ㅋㅋ..

문제는 제조사에 대한 신뢰성(?)의 문제가 있죠.

플립은 삼성이라는 메이저급 제조사에서 나온 제품이고, 낫싱폰은 신생회사에서 나온 제품이니까요.

단순히 디자인만 이쁜 중소업체 제품들은 그동안 꽤 나왔었지만, 플립처럼 잘 팔린 사례는 거의 없지요.

칼페이가 인수한 에센셜의 에센셜폰도 그중 하나구요.

저는 중국폰이 아니고서야 신뢰성보다는 인지도 문제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입소문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브랜드값이 없다곤 못하지만 이미지가 젊고 예쁜편은 아니었는데 제품 자체를 잘내서 성공한거잖아요

as야 싼맛에 쓰는셈치고 참을 수 있지 않을까요ㅜ

블랙베리도 연예인들 많이 쓰고 예쁘다고 소문이 나긴 했었죠...ㅎ

제가 블랙베리는 잘 모르지만

블랙베리는 필수재가 아니지 않았나요?

스마트폰 보급 이후에는 사용성에서 장벽이 크구요

블랙베리도 스마트폰이었어요 ㅎ

그러니까 스마트폰 보급 전에는 필수재가 아니었고

보급 후에는 기기 형태가 주류 수요와는 너무나도 달라서 장벽이 있는 기기죠

모두가 대화면 스마트폰을 쓰고 았는 판에 접근성 자체가 다르지 않냐는 말입니다

블랙베리는 확고한 아이덴티라도 있었지만 낫싱폰은 글쎄요...ㅎ

그 아이덴티티가 장벽일거라고 여지껏 단 댓글입니다

플립3는 이쁜 '삼성폰'이라서 잘 팔렸다고 봅니다

아수스에서 플립을 내놨다 생각하니 확 와닿네요

지금만큼 전 연령층에서 성공하긴 어려웠겠지만

입소문과 저렴한 가격이 따라준다면 젊은층에선 망할일도 아니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