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Gqymw5shCw

'관련' 영상인 이유는 세 가지 다른 폰을 묶어서 리뷰했기 때문입니다. Phone (1)은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그리고 줄어든 분량에서 눈치챘겠지만 역시... Phone (1)은 디자인이랑 Glyph 말고 딱히 뭘 이야기할 게 없습니다. MrMobile 아조씨도 소프트웨어가 너무 몰개성함을 지적했네요. 퀵세팅 토글, 헤더 폰트 변경, 자체 앱 말고는 AOSP와 다를 바가 없다고 합니다. 제일 기대했던 게 이빨 잔뜩 털어댄 소프트웨어인데, 실망스럽네요. 저라면 예쁜 샤오미폰에 커롬 올려 쓰고 말겠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차라리 처음에 보여줬던 Tecno Camon 19 Pro Mondrian Edition가 더 신경쓴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로 Tecno가 아프리카 쪽 폰 회사인데, Museum of Fine Arts Boston과 협업하고 패키지도 충실한 게 의외로 기본기 있고 신경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