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데로 높게 나오네요
- 까만콩3개
- 조회 수 355
- 2022.07.18. 15:11
손재주가 없고 일이 서툴르고 임기응변에 능하지 않아서 사전에 계획을 하고 변수에 대해 조사를 하는편인데
일이 생각한 변수를 벗어나 버리는 정도가 벌어지고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약속등이 안 지켜지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일을 성사시키는데 스트레스를 받지만 먹고 살려고 꾹 참습니다.
운전과 같이 지키지 않으면 큰사고로 이어지는 어기기엔 곤란한 규칙을 어기는 운전자에겐 쌍욕을 박습니다.
어릴때부터 별거 아닌게 왜이렇게 화를 내 소리를 듣는경우가 제가 세워놓은 규칙에서 알아서 잘 살아가는데 훼방을 놓는 경우 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유도리가 없어서 주위서 답답해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고 규칙을 안지키는 사람들일 뿐이라 마찰이 있습니다.
Tab S8+, Watch6, Fit 2
Nikon Z8, D850, F80s
저는 약간 먹이사슬의 중간에 끼어있는 사람인지라, 외부요인에 의해 차질이 생기면 저만 쿨하게 오케이 하고 기다리면 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연락해서 아쉬운 소리 하면서 스케줄 다 바꾸고 결재 새로 받고 해야 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스트레스 받고 머리 싸매는게 너무 당연하고 정상이라고 생각생각되네요.
선을 넘는 상대방에 대해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것과 마음에 담아두는 건 위에 다른 선생님도 말씀하셨듯 그냥 성향이지 어떤 쪽이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재미로 보시고, 섣불리 병이라 생각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힘드시면 저런 간이테스트와 상관없이,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상담 받아보시는게 더 좋은 선택이죠.
제 얘기인거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