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응원하는 팀은 11연패라 응원할 맛도 안나긴 합니다...

설마 선생님도 라이온....?

방금 올라온 기사보니 "사회적 거리두기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치명률을 크게 높이는 변이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오지 않는 한 최후의 수단"이라며 "통제 중심, 국가 주도 방역인 거리두기는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국민 수용성이 유지될 수 있는 방역 수칙을 안내할 것" 이라고 하긴 하네요.

이미 거리두기로 인한 부작용을 너무 많이 겪어서 아마 다시 시행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긴 합니다만

확진자가 수십만씩 나와도 그냥 다 감내할지.. 이부분은 좀 미지의 영역이긴 하네요.

전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는데, 가족중에 기저질환자도 있고 안걸렸던 사람들이 걸리면 꽤 아프다고 해서 그냥 스스로 조심하게 됩니다.

전 3월에 한참 유행할때 한 번 걸렸었는데... 사흘은 무지하게 아팠습니다. 저희 삼촌도 저랑 비슷한 시기에 걸리셨다가 이번에 호주 다녀오셔서 한 번 더 걸렸는데... 두번 걸리니 내성이 생긴건지 아예 증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진짜 첫번째 확진은 많이 아픕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