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E(돈 버는 게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함)가 게임 산업의 미래라는 이야기는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P2E 규제와 관련한 정부 규제를 핑계로 사용하는 건 산업계의 잘못된 프레임입니다”

정부 탓, 규제 탓만 할 게 아니라 게임사가 먼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P2E 규제가 게임 산업을 막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P2E 산업은 정체기 혹은 소멸기에 접어 들고 있다”면서 “게임사들이 P2E를 넘어서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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