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여성 운전자 무시하는 사람이 있네요
- 소나기
- 조회 수 400
- 2022.07.28. 18:59
오늘 운전하다가 정신나간 택시기사를 만났습니다.
지하철 공사로 도로가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드는데 깜빡이를 켜고 어느정도 기다리니
택시가 움직이지 않으니 제가 차선을 바꿨습니다.
거의 다 차선을 바꿀 때 쯤 뒤에 있던 택시가 갑자기 제 옆으로 확 가까이 붙더니
창문을 내리고 욕을 하는겁니다.
저도 이런건 못참는 성격이라 창문을 내리고
"뭐 이X끼야" 라고 큰소리로 말하니
흠칫 하더니 죄송합니다 사장님 이러는겁니다.
제가 살짝 여성들 숏컷 같은 (남성으로 치면 장발)느낌이라서 여성 운전자라고 파악하고 욕부터 박았는데
창문 여니 왠 피부 시꺼멓고 체격 좋은 남성이 있으니 굽실굽실 해지는게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 뒤로 제가 여성 운전자면 욕부터 박고 시작하냐, 인성이 그모양이라서 자식 농사 아주 잘~지으셨겠습니다
딸 있으세요? 그 딸도 어디가서 그렇게 무시당하면 기분 좋겠느냐 등등
입으로 탈탈 털어버리니 아무말 못하고 죄송합니다 만 시전하더라구요.
아니 그거 양보 못한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양보를 할 생각이 없었더라도 그냥 앞차가 거의다 진입을 했으면 그냥 속도 줄이는게 매너일텐데 굳이 오기로 제 옆으로 진로 방해를 하면서 욕부터 박는 인성 빻은 사람들 다같이 잡아서 사형 시켜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으로써 기본이 안되어있는데 과연 인격으로써 대우해주고 살 가치가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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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등 불심
Aimer
불심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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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불심 님께
best 2등 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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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Aimer 님께
Terrapin
소나기 님께
3등 쿼드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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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쿼드쿼드 님께
숨겨진오징어
글쓴이
소나기
숨겨진오징어 님께
숨겨진오징어
소나기 님께
기범_이
Kerubim
질레트퓨전프로맥스
2022.07.28. 19:01
2022.07.28. 19:02
2022.07.28. 19:03
2022.07.28. 19:02
2022.07.28. 19:04
2022.07.28. 19:27
2022.07.28. 19:03
2022.07.28. 19:06
2022.07.28. 19:06
2022.07.28. 19:07
2022.07.28. 19:10
2022.07.28. 19:32
2022.07.28. 19:34
2022.07.28. 19:38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해당 직업에 대한 편견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