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 바뀌자 돌연 '물값 청구서'…하이닉스 공장계획 '찬물'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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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19:09
2020년부터 용수 사용 협의해
지원방안 합의했지만 뒤집어
"농업용수 고갈로 지역 피해"
여주시, 새로운 상생안 요구
"반도체는 시간이 경쟁력인데
지자체 인허가권 정치적 이용"
◆ 지자체에 발목잡힌 韓반도체 ◆
"반도체는 시간이 경쟁력입니다. 가뜩이나 늦게 시작된 사업인데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국책 사업에 딴지를 걸 줄은 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이 여주시의 공업용수 지원 반대에 부딪히자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탄식했다.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할 때마다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고질적인 악습이 이번에도 재연됐다는 평가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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