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해외 이동에 제한이 있어 못다니다가 다시 해외 업무를 제개 했습니다.

몇년전부터 방문하는 업체 사람들이 갤럭시 등 기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많았습니다.

이유는 그냥 삼성이 좋은거 아니냐?

쓰던 회사라 쓴다 정도의 가벼운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에 보니 대체로 아이폰으로 바꿨더라구요. 아니면 아이폰을 하나 더 가지고 있거나

이유가 정말 인상 깊었는데 아이메시지가 아니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페이 서비스가 애플 페이만 있는 곳은 있어도 구글 페이만 있는 곳은 없기도 하고

또 이제는 다들 메시징 앱을 따로 사용하진 않는 추세고

1순위 아이메시지

2순위 인스타 디엠

정도인데 대화 흐름 자체가 아이메시지에서 이루어지고 뭔가 전달해야 하는 것이 생기면 아이메시지에 없는 사람들을 따로 찾아 모아 인스타 디엠으로 보내는 방식이라더군요.

여기서 누락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구요.

또 소셜앱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도 무시 못할 비율이고 3순위 아래 스냅챗까지 가면 더 문제가 생기는 것이구요.

뭔가 이제 어떤 폰이 성능이 좋고, 카메라가 좋고 그런 수준에서 넘어간 것을 느껴 흥미로웠는데 미코에서 같은 글을 보니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