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O, 독일서 판매금지 당해,인도서 중국제조사 판매금지 예정
- 갠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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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02:22
독일 Computerbase에 따르면 OPPO와 OnePlus가 독일 홈페이지에서 모든 스마트폰 판매페이지를 내린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노키아가 제소한 표준특허 침해소송에서 지난 7월 뮌헨 지방 1법원이 노키아의 손을 들어주며 발생한 유예기간에서 대당 2.5유로의 비용을 포함한 노키아의 최종 라이센스 제안을 거부하였고 결국 이번달부터 독일내 모든 스마트폰의 판매,마케팅이 금지되었습니다.
OPPO와 OnePlus는 이에대해 과도하게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노키아로 인해 법적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해결 하기 전까지 판매및 마케팅을 중단하겠지만 기존 독일서 판매된 제품들에 대해선 지원이 유지될거라는 서로 비슷한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노키아는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프랑스,네덜란드,스웨덴,스페인 법원에 동일한 내용의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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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초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 퇴출 추진
인도는 2020년 중국과의 국경분쟁 이후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해왔고
2022년에는 중국 내 스마트폰 제조사의 인도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며
샤오미, Vivo, OPPO 브랜드의 사무실을 수색, 자금을 압류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인도기술부 장관이 중국 제조사 스마트폰에 대해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에 기초하지 않았다" 고 발표한데 이어
인도 정부는 12,000루피 (약 150달러) 미만의 중국제 스마트폰을 판매 중지할 수도 있다는 정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3분의 1은 150달러 미만의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업체들이 이 중 80% 를 차지하고 있어 해당 가격대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샤오미, Realme, Transsion 등의 중국 제조사들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초저가 제품 약 20만원 이하 제품(현재 환율 기준)
에서 중국 제조사가 약 80%를 차지함 이게 인도 순위에서 삼성이 밀리는 이유는 이런것에 있기도함.
중요한건 샤오미,비보 오포가 수십억달러씩 탈세해서 지금 자산압류하고... 라인업 판금 때릴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