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 - 변화만 놓고 보면 폴드가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외부 화면비가 넓어져서 확실히 덮은 채로도 쓸만해 보였고, 경량화 체감됩니다. Udc 훨씬 덜 티나고 화면 주름도 확실히 나아졌습니다(이게 플립은 주름이 그대로인거 같은데 폴드만 나아진 느낌이?)

다만 외부화면 비율을 얻으니 내부 화면비가 확실히 좀 어정쩡해졌네요. 파지가 불안불안 하고 멀테로 안 쓰면 좌우가 확실히 너무 넓은 느낌이네요 

지금 안드폰을 산다면 드디어 폴드4를 써볼만하다 싶었으나.. 사과농장으로 이미 이주가 끝나서 아쉽군요

플립 - 디자인이 살짝 바뀌긴 했으나 큰 개선점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얘는 화면 주름이 그대로인 느낌이.. 신규 색상은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골드는 사진보다 좀더 붉그스레하고, 파란색은 조금 더 칙칙합니다. 측면 유광이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괜찮네요

결론 - 플립4 효도르로 예약 걸고 왔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