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잘 바르고 1차 세안 2차 세안 잘 해도 피부 정리가 좀 되더라구요

친구 대학원생인데 적응 끝나곤 다 하면서 메도 하더라구요

사실 연애하시는 분들은 할 거 다 하면서 만납니다

제 주변 랩실 다니는 친구들도 그렇구요

요즘은 꼭 연애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외모 가꾸시는 남성분들이 많아요 

자기관리 잘하면 멋져보이는건 당연하니까요

의외로 여성분들이 원하시는 꾸밈의 정도는

기본만 할줄 알면 충분합니다 

(같이 다니기 부끄럽지 않고 신경쓴 티가 나는)

그 기본을 못하는 분들이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주변 지인들보면 스펙쌓느라 연애를 못하는 경우는

드문거 같아요 할 거 다하면서 만나더라고요

결국 인생은 실전이죠. 인터넷에서 하는 과장된 소리들을 너무 믿진 마십쇼.

저도 나름 한덩치 하지만 연애는 그럭저럭 잘 했습니다. 샤워를 좋아해서 그냥 잘 씻고 다녔을 뿐입니다.

오히려 겉에 치장한다고 난리법석 떠는 애들이 인간성은 금방 바닥이 나오더군요.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도 사람을 만날 순 있습디다.

졸업하시고 좋은직장으로 가시길 빕니다. 그냥 가능성은 열어두되 너무 급한 모습을 보이진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