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연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어르신들은 익숙한 ui와 ux를 선호합니다.

보통 폰으로 카톡 카메라 인터넷 유튜브 음악 전화 등을 하지 고사양 작업하는것도 아니니 큰 체감도 못하는 경우도 있으시고요.

아이폰 바꾸게 되면 우선 뒤로가기 없다고 되게 불편해하시더라고요..

먼저 살짝 물어보는 게 베스트 아닐까요

부모님이 엔간해서 갤럭시s 플러스 시리즈 사진보시고 후지다고는 안하실탠데. 눈이 많이 민감하신가 보네요.

저라면 익숙하지 않은 아이폰으로 바꿔 드리는것보다 울트라 사드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용법만 숙지하시면 페이 같은거 좋아 하십니다. 80바라보시는 저희 어머님도 좋아 하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는 아이폰으로 바꿔드렸는데 오히려...젊은층보다 편견(?)이 없는건지 되게 잘 쓰시고계세요.

피싱 링크같은것도 안심되고.. 여러모로 아이폰은 장년층에서 쓰기 더 좋은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삼성페이, 통화녹음 안쓰시는분이라.. 오히려 한번바꾸고 오래쓰기엔 아이폰이 좋더라구요. 폰으로 뭐 많이하는것도 아니고 전화 유튜브 카톡정도 끝이라서ㅎㅎ

장년층에서 삼성의 브랜드파워가 쎄긴하지만 요샌 사과 좋은것도 다 아시더라는...

저는 일단 어머니께서 아이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도 하구

나도 아이폰 써볼래 라고 말하실 정도로 강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데도

당분간은 갤럭시 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너무 자주 깨트려서 아이폰은 더 하면 더 했지... 덜 깰 것 같진 않아서요... ㅋㅋ 

여쭤보는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다른 거 다 제쳐두고 AS 때문에...

GN3는 진짜 대충봐도 이상해보이던데..

GN3 센서 찾아보고 왔는데 사진이 전작에 비해서도 딸리는 거 같네요 ㄷㄷ

근데 이걸 또 넣는다고요?

갤럭시가 더 쓰기 편해서 올해 말에서 내년 초쯤에 넘어갈까 고민 중이었는데... 이러면 아이폰을 계속 쓰는 게 낫겠습니다 

어르신들 사용하는 폰은 솔직히 성능이 어쩌고 카메라가 어쩌고 보다는 그냥 쓰던거 계속해서 쓰는게 제일 좋습니다... 아무리 뭐가 좋다 해도 새로 적응 하는 시간이 꽤나 걸리거든요. 

전 두분 다 아이폰으로 세팅해드렸는데 처음에는 힘들어하시다가 1년째인 지금은 그럭저럭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에서 쓰던 기본 기능들 (사진 앨범 폴더 관리라던가)이 안되니 답답해하시긴해요. 답답해도 폰으로 전화문자카톡사진만 잘되면 된다 주의셔서 그냥 쓰시긴하는데.... 좀더 지켜보고 다시 안드로이드로 해드리거나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