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떠나서 가장 큰 걸림돌이 사진파일의 용량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용성(용량, 시간, 램등)을 고려한 선택이겠죠.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일상에서 편하게 쓸 수 있지 않은 고화소는 저도 기믹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용량이 크고 셔터랙이 발생하니까요??

실제로 더 디테일 좋게 찍을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더 있어서 나쁠게 전혀 없어보이는데 다들 굉장히 반감이 심하셔서 놀랍네요;;;

기존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가 많으니까 디폴트는 그렇게 해두고 선택지를 주는거죠.

전기차들이 친환경을 장점으로 앞세우고 있지만 기본 모드가 에코 모드는 아닌 것, 그리고 슈퍼카들이 고성능을 장점으로 하지만 기본 모드가 퍼포먼스 모드는 아닌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용량과 처리시간이 감당이 될까요?

30mb 사진이 수십 수백장 쌓이면 감당이 안될거 같네요

처리시간도 장당 적어도 3초는 걸릴텐데

사람들이 기다릴 수 있을까요?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는지 아니면 정적인 배경인지 그걸 스마트폰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게 한다라....ㅎㅎ

용량이요...친구들한테 108mp찍은거 카톡으로 보내면 욕먹습니다

그리고 터치 두번이면 바뀌는데 어디 숨겨둔것처럼 글을 쓰시면...

기본 선택지가 아니라고 기믹이라는건 반례가 너무 많을텐데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궁금하네요. 

평소에는 12mp로 편하게 쓰다가, 간혹 108mp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가령, 여러 문서들이 빼곡히 게시되어 있는 게시판을 멀리서 찍는다거나, 책장을 찍어서 어떤 책이 어디에 있는지 이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긴다거나, 여러 간판들이 있는 상가를 찍어 이후 필요 시 간판의 전화번호를 확인한다던가 등으로, 저는 사진의 정보량을 높이는 기록 목적으로 108mp를 유용히 사용중입니다.

아직까진 고화소 모드보단 12MP가 주로 쓰이기 때문이죠. 화질면에서도 용량에 있어서도 현재 폰카의 고화소 모드는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화소 모드 화질도 세대가 갈수록 더욱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화소 센서를 고집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고화소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저한테는 전혀 고려요소가 아니네요. 8k도 아직은 넌센스 단계고.. 4k 120 같은거나 나왔으면 하네요

애초에 1억화소로 찍으려고 하시는 분들은 기능 다 찾아볼겁니다. 스펙을 지원한다고 기본이 되어야한다는건 좀 말이 안되네요..

평상시엔 12mp로 찍다가 필요하면 바꾸는게 뭐가 문제인지..

위에서 답변 주셨듯이 많은 사용자들은 고화소인지 저화소인지 구분도 못하고 108mp 핸드폰으로 찍으니 좋다고 플라시보 효과 느낄사람들인데 디폴트를 108mp로 설정하면 그분들은 사진을 보냈는데 왜 카카오톡 사진 미리보기가 안되는지, 왜 몇장 안보냈는데 데이터 소진되서 3mbps로 바뀌는지 궁금해 할것 같네요

비교사진 2장 올립니다.

저는 기믹 아니라 생각합니다.

???: 단말기의 배터리 충전량을 줄이는 배터리 보호 옵션이 기본 설정값이므로 높은 배터리 용량, 오래 가는 배터리는 기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