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2종 26일 출시 앞두고 상반기 폰 보조금 인하
업계 "출고가 더 높은 최신 폰 판매 집중하려는 모습"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역점에서 한 고객이 삼성전자의 신제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플립4)를 살펴보고 있다.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이날 폴드4와 폴립4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제품 공식 출시는 26일이다. 2022.8.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플립4'의 사전 개통이 23일 시작된 가운데, 상반기 플래그십 폰 '갤럭시S22' 시리즈 2종(기본·플러스(+))의 이동통신3사 공시지원금(단말기 보조금)이 대폭 줄었다.

'공시지원금'은 고객이 휴대전화를 구매할 때 통신3사의 특정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하는 조건으로 제공받는 단말기 할인 금액이다.  

갤럭시S22보다 비싸고 최신 제품인 폴더블폰 2종에 투입할 마케팅 비용과 추가 보조금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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