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구에서는 그런 말이 없지만,

옆 학구에서는 진짜 진지하게 따집니다....

스마트한 시대는 스마트한 기기입니다

물론 북쪽얼굴 잠깐 나오긴 했었요

지금 폰가격에 비하면 북쪽얼굴은 효자죠ㅋㅋㅋㅋ

제 동생은 A52s 사줬습니다

나름 제가 고른거라 잘 쓰고 있습니다

원래 저희집 LG를 썼지만 메인보드가 금방 고장나는터라...

24개월 할부가 함께하기를

민감한 학구가 있긴 합니다

저희 지역은 주공이랑 롯데캐슬이 있다보니 민감해 하더라고요

부자들의 세계는 심오하네요.. 아이폰은 근데 12,13,14 디자인 티도 안날텐데

부자는 사실 티는 안내는데

저희 지역이 고급 아파트랑 주택, 임대아파트 섞인 혼종이라서

없는 사람들이 더한다는걸 알 수 있는 동네에요 ㅠㅠ

강동에서 말 나오긴 했었는데

뭐... 어련히 잘하겠죠 저는 제 막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잘 크면 됩니다

정말 없는 사람이 더 티를 낸다는걸 알 수 있더라고요 아파트건... 뭐건...

대치동이니 오히려 안따질수도 있겠네요. 부자들끼리 고작 1~200짜리 폰이 아닌 수십억짜리 집이나 수백억, 수천억 자산으로 따질수도...ㅎ

저는 12, 13시리즈 사라 할 것 같습니다

유독 거기에 성화인 아지매가 있긴해요

노스페이스시절이 나았네요 ...

노스페이스는 한 계절인데

스마트폰은 1년이다보니까요

자식 잘되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라도 모자람이 없어요

다만 그 정도가 다를 뿐인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있으신 분들은 티를 안내려고 합니다 (물론 내시는분 있어요 출퇴근 차량으로요)

다만 있으신 분들이랑 생활권이 겹치다 보니 자기자신이 그쪽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고요

제가 사는 동네가 부촌/일반 주택/아파트/임대아파트가 분포된 곳이라서 그런 계층 갈등이 보이는 것 같아요

아하.. 생활권, 학군이 겹치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근데 뭐 부잣집 자제분들도 핸드폰을 1년마다 바꾸는건 아닐텐데 1년 전 모델정도로 타협볼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학교 내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밴드에서 극성인 분들이 많다보니...

제 동생도 갤럭시 쓰는데 별 자격지심을 못느끼더라고요 막내 심성이 그런거 신경안쓰고 편이라서요

다만 기사는 100% 나올거 확신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중고 좋죠

아마 합리적인 학부모님들은 그렇게 하실 것 같습니다

제 사는 곳만 유독 저러겠죠 ㅠㅠㅠㅠ

적어도 내년 상반기 까지라 했으니 이후는 지켜봐야겠어요

애들은 학교가 전부로 보이거든요 저조차도 그랬고요

교복에서 구별하는게 가지고 있는 소지품이다보니 그러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학생으로 있어온지 10년이 넘어가서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뭐 아이한테는 좋은거 다 해주고 싶은게 부모님 마음 아니겠습니까